이다희 몸무게 /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이다희 몸무게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패밀리 프로젝트 파이널' 몸서리 대 럭셔리 패키지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몸서리 패키지' 팀의 방송인 유재석, 지석진, 배우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이상엽은 영국 윙워킹을 체험하기에 앞서 서약서에 서명했다.
전소민은 이다희가 서약서에 작성한 키와 체중을 보고 "언니가 나보다 조금 나간다"며 놀랐다. 이광수는 "거짓말하지마"라고 말했고, 이상엽은 "키 175cm에 52kg이라고?"라며 의아해했다.
당황한 이다희는 전소민에게 "너 40kg대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이광수는 "방금 이다희 진짜 얄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은 "지금 몸무게를 속여봐야 윙워킹 앞에서 결국 몸무게를 재게 되어있다. 솔직하게 적으시는 게 낫다"고 말하자, 이다희는 숫자를 56kg으로 고쳐 적었다.
한편 이다희는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아름다운나라에서 데뷔해 드라마 '천년지애', '폭풍 속으로',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 '로열 패밀리', '버디버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미세스 캅', '추리의 여왕 시즌2', 영화 '흑심모녀', '하모니'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2013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2014 KBS 연기대상 인기상, 2015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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