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부부, 끌어안고 펑펑 운 사연? "15년 만의 권태기에…"
기사입력 : 2018.06.19 오후 2:38
강주은 최민수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강주은 최민수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조련의 신 특집! 그대는 마리오네트' 편으로, 남편부터 팬까지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연예계 조련의 신들이 출동한다. 특히 최근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에서 '강주은의 남편 최민수'로 타이틀을 바꿔버린 21세기형 현모양처 강주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강주은은 처음 리얼리티를 시작할 때 남편 최민수가 반대했다는 사연을 밝혔다. 모든 생활이 노출되는 리얼리티 특성상 아내 강주은이 힘들까 봐 걱정한 것. 강주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얼리티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혀 MC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근 강주은은 결혼 15년 만에 권태기가 찾아왔었다고 고백하며, 그 시기를 잘 넘길 수 있게 도와준 최민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권태기 후 남편 최민수와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잉꼬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최민수는 볼 수록 독특하다"며 그에게 잔소리하지 않기 위해 "천 번 죽는 연습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강주은은 캐나다에서 보낸 대학 시절 당시 명문가 자제들만 들어갈 수 있는 역사적인 클럽 출신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클럽에 뽑힌 이유를 묻자, '헤어스타일'을 꼽아 MC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지만,  당시 강주은의 상상을 초월한 헤어스타일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주은 최민수 부부 이야기를 비롯한 강주은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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