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천천히' 발표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승우가 신곡 '천천히'를 발표한다.

8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승우의 새 디지털 싱글 '천천히'가 공개된다.

'천천히'는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네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ROMANCE)'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어쿠스틱 반주 위에 유승우의 담백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분위기를 내는 곡이다.

이번 곡은 유승우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만든 곡이다. 특히 진성과 가성을 오고 가는 유승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듣기 편안한 힐링곡을 완성시켰다.

유승우는 "막연하게 외로울 때, 가슴 한켠이 휑할 때, 그럴 때 여태껏 오고 갔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하기도, 웃기도 하다 이제 와 뜬구름 잡듯 적어봤다"며 "좋았던 것, 오래도록 간직되고 아팠던 것이 천천히 무뎌지길 바란다"며 곡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유승우는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 활약 중이다. 그는 소유와의 듀엣곡인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잠은 다 잤나봐요',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승우는 최근 '뷰티풀민트라이프 2018'에서 비가 오는 날씨에 진행된 야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비를 뚫는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일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우 '천천히' 발표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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