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정은숙 동반 출연 / 사진: TV조선 '별별톡쇼' 제공
나한일 정은숙이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25일 TV조선은 "나한일 정은숙 부부가 지난 22일 TV조선 '별별톡쇼'에 출연해 극비리에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나한일은 "2016년 옥중에 있을 때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그때 40년 전쯤 4년간 열애를 하다 헤어진 정은숙에 대한 그리움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숙은 "나한일의 지인으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한 달간 고민을 하다 옥중면회를 가게 됐고 이후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는 한때 출가해 종교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고백했다.
한편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과 옥중결혼식 이야기는 25일(오늘) 오후 8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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