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고백, 비트코인 투자 실패…"한강 갈 뻔했다"
기사입력 : 2018.05.24 오전 9:56
서유리 고백 / 사진: 서유리 SNS

서유리 고백 / 사진: 서유리 SNS


서유리 고백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정보보안전문가 고려대 김승주 교수가 출연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방송인 서유리는 비트코인 경험자로 출연했다. 그는 "1년 정도 일이 없어 불안하고 우울했다. 주변에 비트코인으로 대박 난 사람이 있었다"며 사연을 밝혔다.


이어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나도 강남에 가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강남이 아닌 한강 갈 뻔했다"고 비트코인 투자 실패담을 고백했다.


김승주 교수는 '블록체인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며 블록체인의 어두운 단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오상진은 "과거 온라인에 썼던 댓글들이 영원히 기록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성우로 데뷔해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이누야샤', '테니스의 왕자'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후 게임 방송으로 인기를 얻은 그는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SNL'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서유리는 2016년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고 치료해 전념해 1년 만에 완치판정을 받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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