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함무라비 인피니트 엘(김명수) / 사진: 미스함무라비 제공

인피니트 엘(김명수)이 '미스 함무라비'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제작발표회에는 주인공 고아라, 김명수(인피니트 엘), 성동일, 류덕환, 이엘리야와 곽정환 PD가 참석했다.

김명수는 "대본 연습을 하면서 실제 법에 관련된 자료를 많이 찾아봤고 법원에 가서 실제 재판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이 나올 때마다 문유석 작가에게 연락해 상담을 했다. 작가님께서 '임바른에 동화돼 있다'고 해주셨다"면서 "임바른처럼 원작에 가까운 인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미스 함무라비'는 21일(월) 밤 11시 첫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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