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안아줘'PD "장기용·진기주, 파격 캐스팅? 방송 보면 아실 것"
기사입력 : 2018.05.14 오후 2:42
이리와안아줘 장기용 진기주 / 사진: MBC 제공

이리와안아줘 장기용 진기주 / 사진: MBC 제공


'이리와 안아줘' 최준배PD가 신인배우 장기용, 진기주를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안아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장기용, 진기주 등이 참석했다.


최준배PD는 신인배우를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한 것에 대해 "출연 제의를 받은 배우들이 우리 드라마를 선택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최PD는 "우리 드라마가 쉽지 않은 역경을 헤쳐나가면서 일상의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장착하고 있고, 힘든 역경을 뚫고 나가는 인물을 표현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는 배우들"이라고 소개했다.


최PD는 이어 "드라마를 보시면 파격 캐스팅에 대한 우려를 떨칠 수 있을 것"이라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리와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오는 16일 밤 10시 첫방송.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리와안아줘 , 장기용 , 진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