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노래 / 사진: '효리네 민박2' 방송 캡처
박보검 노래, 피아노 실력까지 뽐내며 '재능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 알바생 박보검은 음악적 감각과 게임실력까지 만능 재주꾼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효리는 다음날 떠나는 박보검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효리는 "기타를 배우고 싶다"던 박보검의 말에 그를 악기와 장비가 가득한 작업실로 초대했다. 이상순은 기타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곡을 박보검에게 가르쳐줬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애창곡으로 꼽은 박보검은 이상순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이효리는 "힘 하나도 안 들이고도 잘부른다"고 놀라워 했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처음 듣는 멜로디임에도 이효리의 허밍에 맞춰 즉석 피아노 반주를 선보였다.
여행을 마치고 민박집으로 손님들이 모두 모이자 '마피아 게임'이 시작됐다. 박보검은 뛰어난 추리로 마피아인 이상순을 가려내는가 하면, 선량한 시민인 척 연기해 마피아로 맹활약을 펼쳐 "배우는 배우"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효리네 민박2' 9회 시청률은 7.17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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