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결혼·오연서 김범 열애…연예계에도 '봄이 왔어요'
기사입력 : 2018.03.29 오후 6:53
최지우 결혼-오연서 김범 열애 / 사진: 더스타DB

최지우 결혼-오연서 김범 열애 / 사진: 더스타DB


오연서 김범 열애 인정을 시작으로, 최지우 결혼 소식까지 하루 종일 핑크빛 소식이 연예계를 물들였다.


29일 '더팩트'는 오연서와 김범의 열애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연서가 출연한 tvN '화유기' 촬영이 끝난 후 가진 3월 초 지인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연서 소속사 측은, 아직 열애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3월 초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혀 오연서 김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연서 김범 열애 소식으로 떠들썩 했던 오전에 이어, 오후에는 최지우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가 오늘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며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가족분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최지우 역시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지우는 "갑작스럽지만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오늘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 입니다"라고 자신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이어 "사랑하는 그 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오랜 시간 한결같이 버팀목이 되어준 여러분께서 결혼을 축하해 주신다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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