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4월 '어벤져스' 신작 앞두고 10주년 기념 포스터&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18.03.16 오전 10:04
사진 :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30여 명 히어로 담긴 포스터 공개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사진 :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30여 명 히어로 담긴 포스터 공개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하이라이트이자 2018년 전세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앞두고,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영상과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포스터를 통해 마블을 대표하는 약 30명의 히어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비상하는 아이언맨을 필두로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등 쟁쟁한 히어로들은 물론, 올해 최고 흥행작인 <블랙 팬서>의 히어로들까지 압도적 위용을 뽐내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8년 <블랙 팬서>까지 11년간 총 18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언제나 화제와 인기의 중심에 섰다. 마블 시리즈의 전세계 누적 수익은 146억 불(한화 약 15조 5,460억 원),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는 무려 약 8,400만 명에 이른다.

함께 공개된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영상과 기념사진을 통해 히어로들의 면면을 더욱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사진 촬영 현장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등 기존 인기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과 마블 대표 작품의 제작진까지 약 80명이 참석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의 20번째 작품으로 여름 개봉을 앞둔 <앤트맨과 와스프>에 출연할 에반젤린 릴리, 2019년 개봉할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까지 함께해, 마블의 미래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모두 제가 좋아했던 배우들이었다”고 감상을 표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곳의 모두가 첫 줄 중앙에 설 자격이 있었다”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을 치켜세웠다. 다른 배우들 역시 함께하는 기쁨을 여실히 드러내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축하했고, 다가올 2020년까지 기약해 관객들을 함께 설레게 한다.

이렇듯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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