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1분 샤워 /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 캡처
추성훈 1분 샤워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추성훈이 1분만에 샤워를 마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추성훈은 룸메이트 정형돈에게 "금방 씻고 올게, 난 바로 씻거든"이라면서 욕실로 향했다. 이에 정형돈은 "들었습니다. 형님 1분이면 된다고요?"라면서 "그럼 안 씻는 거 아니야?"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정말 1분 만에 샤워를 마치고 나온 추성훈을 보며 정형돈은 "진짜 다 씻었냐"며 추성훈의 냄새 확인에 나섰다. 특히 향기로운 냄새가 나자 정형돈은 "냄새 좋네, 어떻게 씻어야 그렇게 씻을 수 있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샴푸로 머리를 감고, 비누로 몸을 닦고 끝이다"라며 "난 머리가 짧잖아. 나도 워낙 깨끗해 가지고"라고 답했고, 정형돈은 "짧아도 너무 빠르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추성훈 1분 샤워로 화제를 모은 '뭉쳐야 뜬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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