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김태리X류준열X진기주 주연 영화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 영화사 수박 제작)가 2월 28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오늘(30일) 공개한 포스터 2종 중 김태리 단독 포스터는 도심을 잠시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을 연기한 김태리의 봄 햇살 같은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텃밭을 배경으로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태리의 모습은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가게 된 그녀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새로운 시작, 준비 됐나요?”라는 카피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삶을 준비하고 있는 ‘혜원’의 긍정 에너지로 새로운 봄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김태리와 류준열, 진기주의 ‘절친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계절을 보내며 실제 친한 친구가 되었다는 세 사람의 영화 속 찰떡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여기에 “잠시 쉬어가도 조금 달라도 서툴러도 괜찮아”라는 카피는 ‘혜원’, ‘재하’, ‘은숙’ 세 사람뿐만 아니라, 2018년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영화 속 ‘아주 특별한 사계절’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월 28일 개봉예정이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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