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4년 만에 안방복귀..첫 촬영 어땠나
기사입력 : 2018.01.19 오전 10:45
사진 : 감우성 / SM C&C 제공

사진 : 감우성 / SM C&C 제공


배우 감우성이 '키스 먼저 할까요'로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 대한 관심이 방영전부터 뜨겁다. 배유미 작가와 손정현 감독 등 명품 제작진의 의기투합은 물론 감우성, 김선아 등 색깔 있는 배우들의 합류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극 중 감우성이 연기하는 '손무한'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고독한 독거남’이다. 한때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지금은 회의시간에 볼펜이나 세우는 남자. 독한 남자에서 고독한 아재로 4차 성징 중인 남자다. 그런 손무한에게 “키스 먼저 하자”는 여자 안순진이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은 회의를 진행 중인 모습이다. 안경 너머 눈빛은 날카롭고 예리한 느낌의 손무한의 표정에서 자기 생각이 뚜렷한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감우성은 단 2장의 사진만으로도 ‘고독한 독거남’이자 까칠남 손무한 캐릭터를 오롯이 담아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감우성 , 드라마 , 키스먼저할까요

최신 이슈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