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난날의 온도 / 사진: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멜론(www.melon.com)이 선보이는 브랜드 필름이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마니또'에 이어 곽진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연달아 '추억 소환'에 성공시키며 모바일 콘텐츠 계의 새로운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 오디티는 지난해 11월 24일 멜론의 두 번째 브랜드 필름 '우리 지난날의 온도'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본편 기준으로 약 720만 조회수(유튜브, 페이스북, 멜론 합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720만 조회수는 단일 광고성 콘텐츠임을 감안하면 기존 소셜 미디어에서도 기록하기 힘든 높은 수치다. 이로서 멜론의 두 번째 브랜드 필름'우리 지난날의 온도'는 '700만 감성을 저격에 성공한 멜론의 추억 소환 영상'으로 자리잡게 됐다.
'우리 지난날의 온도'에는 남자 주인공이 학창 시절 한 여성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10년 후 가슴 아픈 이별을 겪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과정에서 프리스타일 'Y', 키네틱플로우 '몽환의 숲', 넬 '멀어지다' 등 미니 홈페이지 배경음악 차트 상위권에서 머물렀던 노래들이 흘러나와 과거 향수를 자극, 밀레니얼 세대들의 추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우리 지난날의 온도'는 브랜드 필름 영상의 성공은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OST인 곽진언이 부른 '고스란히' 음원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졌다. 브랜드 필름의 스토리와 감성을 OST 가사에 담아내 다시 한 번 공감을 이끌어내고, 영상의 감동을 이어가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멜론 브랜드 필름 첫 번째 프로젝트' 마니또'의 메인 OST였던 정은지의 '마니또'에 이어, 두번째 프로젝트에서 곽진언의 '고스란히'까지 연달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 이어나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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