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RM, 세계적 밴드 폴아웃보이와 콜라보 성사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세계적인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1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RM은 지난 11월 발매했던 폴 아웃 보이의 싱글 앨범 'HOLD ME TIGHT OR DON`T'의 수록곡 'Champion'의 리믹스 버전 곡에 피처링을 맡아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RM과 콜라보하게 된 폴 아웃 보이는 데뷔 음반 'From Under The Cork Tree'로 미국에서 2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팝 펑크 밴드이다. 201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도 '얼터너티브 록 가수' 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다.
RM이 참여한 'Champion' 리믹스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에너지 가득한 보컬이 담긴 펑크록으로 15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RM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팝 그룹 최고 순위인 빌보드 '핫 100' 28위를 기록한 'MIC Drop' 리믹스 역시 DJ 스티브 아오키가 리믹스를, 신예 랩퍼 디자이너가 피처링에 참여해 재탄생한 곡이다.
또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인연을 맺은 체인스모커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LOVE YOURSELF 承 'Her' 앨범 수록곡 'Best Of Me'가 탄생하기도 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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