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PM 황찬성 / JYP 제공
2PM 찬성이 닉쿤의 단독 팬미팅 MC를 맡아 지원사격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2PM 닉쿤의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NICHKHUN (of 2PM) 1st Asia Fanmeeting Tour 〈Khunvitation〉’의 서울 공연에 멤버 찬성이 사회를 맡는다”고 알렸다.
닉쿤은 지난 달 29일, 30일 일본 도쿄 도쿄돔 시티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쿤비테이션’의 막을 올렸다. ‘쿤비테이션’은 닉쿤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 여는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일본 도쿄 공연 2회분은 매진 사례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2PM 막내 찬성은 오는 3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리는 국내 팬미팅에 MC로 나서 닉쿤의 행보에 힘을 불어넣는다. 최근 가수, 배우 활동을 비롯해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2PM이 이번 팬미팅 무대를 통해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고, 훈훈한 형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닉쿤은 서울 공연에 이어 13일, 14일에는 일본 오사카 오릭스 시어터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쿤비테이션’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3개 도시에서 총 5회 개최되며, 2018년에는 태국과 중국으로 개최지를 넓혀 단독 팬미팅 투어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닉쿤은 첫 단독 팬미팅의 전반적인 구성뿐만 아니라 선곡, 로고 디자인까지 직접 준비해 팬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닉쿤의 첫 단독 팬미팅 투어 ‘쿤비테이션(Khunvitation)’은 닉쿤 본인을 의미하는 ‘KHUN’과 초대의 뜻 ‘invitation’을 합성한 것으로, 오랫동안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닉쿤의 초대’라는 콘셉트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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