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슈] 박한별-구혜선-남상미…'유부녀'가 된 '5대얼짱'
기사입력 : 2017.11.24 오전 10:59
박한별 / 사진: 박한별, 구혜선, 남상미(소속사) 인스타그램

박한별 / 사진: 박한별, 구혜선, 남상미(소속사) 인스타그램


한 때 추억의 스타였던 '5대얼짱' 출신 배우들이 이제 '유부녀'라는 타이틀을 얻게됐다. 박한별, 구혜선, 그리고 '5대얼짱'에 업혀간 케이스(?)라고 밝힌 남상미까지, 가정을 꾸려 살아가고 있다.


24일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그맘' 출연 소감을 전하며 "'엄마' 역할을 처음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되었다"며 운을 뗐다.


박한별은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마음이 멋진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다. 예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잘살겠다.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2002년 잡지 'CeCi' 표지모델을 장식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케이스로, 앞서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5대얼짱' 출신 배우다. '여고괴담3'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 변신을 시도했으며 이후 '오!마이레이디', '잘 키운 딸하나', '애인있어요', 그리고 최근 '보그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한별과 함께 5대얼짱으로 활동했던 구혜선은 지난 해 유부녀가 됐다. 특히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안재현과 지난 해 결혼에 골인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5대얼짱 출신은 아니지만 "아르바이트가 이슈가 되면서, 5대 얼짱이었던 혜선양에게 살짝 업혀간 케이스"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남상미는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 2015년 1월 양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인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한 뒤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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