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동영 신하균 도경수 /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주량이 소주 한 병 반이라고 밝혔다.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7호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회식하면 누가 제일 (술을) 잘 마시냐'는 질문에 신하균은 "두 친구가 취한 걸 못 봤다"고 고백했고 도경수는 "저는 그렇게 잘 먹지는 않는데 저희 다 어느 정도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주량은 소주 한 병 반"이라며 "빨간색 말고 초록색이다"라고 설명했다. 신하균은 "막걸리를 많이 마시면 열통도 마신다.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마시면 그 정도 마신다. 어제도 그 정도 마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도경수는 요리에도 소질이 있다며, 잘하는 음식으로 '조림'을 꼽았다.
한편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의 이야기로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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