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XID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캡쳐
걸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컴백 임박을 알렸다.
2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EXID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속에는 타이틀곡 ‘덜덜덜’을 포함한 총 6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 있다. 각 트랙마다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덜덜덜’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한 것으로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의 테마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멤버 LE와 빅브래드가 작사, 작곡한 투스텝 장르의 곡 ‘Too Good To Me’, 섬세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감정선을 묘사한 가사가 특징인 솔지의 솔로곡 ‘꿈에’, 정화의 매력적이고 몽환적인 보이스가 채워진 솔로곡 ‘ALICE (Feat. PINKMOON)’, ‘너는 피곤한 일상 속에 마치 주말 같은 편안함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LE와 하니의 듀엣곡 ‘Weeknd’, 누구나 익숙해질 수 없는 이별에 있어 생겨나는 슬픔과 그리움을 담아낸 혜린의 솔로곡 ‘서툰 이별’까지 담겨 있다.
EXID는 신곡 ‘덜덜덜’ 컴백 소식에 발매 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와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EXID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덜덜덜’을 공개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V 라이브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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