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반려견 프렌치불독, 이웃인 '한일관' 대표 물어…'결국 사망'
기사입력 : 2017.10.21 오후 12:35
사진: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에 이웃인 한일관 대표가 물려 사망했다. / 최시원 인스타그램

사진: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에 이웃인 한일관 대표가 물려 사망했다. / 최시원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 프렌치불독이 이웃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에 프렌치불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신사동 소재 '한일관' 대표인 김모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모 아파트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에 물렸고 사흘만에 숨졌다.


당시 김씨는 가족 2명과 함께 타고 있었다. 그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최시원 가족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에 정강이를 물렸다.


김씨는 문 개는 '프렌치불독'으로 평소 순하다고 알려져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다. 프렌치불독은 본려 투견이지만 온순하게 개량됐다. 귀여운 성격에 느긋한 성격으로 소음 걱정이 없어 아파트 등 다세대주택에서 키우기 좋다.


최시원 외에도 이경규, 스윙스, 슈퍼주니어 강인 등이 프렌치불독을 키운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얼마 전 제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최시원은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출연 중이며 내달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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