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정민 / 김정민 인스타그램
배우 김정민이 방송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민은 20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열리는 특별강연 진행에서 "한번도 마음이 방송에서 떠난 적 없다"고 말했다.
전 남자친구와 법적 분쟁 중인 김정민이 소송에 휘말린 뒤 나서는 첫 공식 스케줄이다. 김정민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과정을 겪고도 방송을 했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이 일과 무관하게 한번도 떠날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회가 되고 지금보다 정리가 된다면 빨리 찾아 뵙고 싶다. 응원해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정민은 "얻고 싶은 것보다는 나누고 싶은 게 많다. 조금이나마 이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 이번 기회에 더 성숙해져서 보답하고 싶다"고 밀했다.
한편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인 사업가 A씨를 공갈·공갈미수, 허위사실적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김정민을 상대로 혼인빙자 혐의로 7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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