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그룹 / 사진: 윤소그룹 제공

윤소그룹이 K-코미디의 세계화에 앞장선다.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의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이들 윤소그룹은 오는 26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윤형빈소극장에서는 '슈퍼마라도나 개그라이브 in 한국'에 참여한다. '슈퍼마라도나 개그라이브 in 한국'은 일본 인기 개그팀 '슈퍼마라도나'(타나카 카즈히코·타케치 세이고)가 처음 한국에서 개최하는 일본 스타일의 개그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윤소그룹 대표 윤형빈을 비롯해 신인개그맨들이 출연할 예정으로, 슈퍼마라도나와 함께 한-일 개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윤소그룹 윤형빈 대표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개그맨들이 일본 유명 개그맨의 공연에서 한국 스타일의 개그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들 역시 일본 스타일의 개그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개그맨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말을 마쳤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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