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세창 정하나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배우 이세창(47)이 13살 연하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와 결혼을 앞두고 수중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16일 웨딩 전문업체인 해피메리드 컴퍼니와 수작 코리아를 통해 수중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수중 촬영은 경기도 수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를 챙겨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특히 예비신부 정하나가 드레스를 입고 아크로바틱을 연출하면서 찍은 사진은 인어공주를 연상케하는 모습이다.
이세창의 예비신부인 정하나는 현재 아크로바틱 프로 배우로 활동 중이다. 모델과 리포터로 활동 중이며, 이세창이 감독을 맡고 있는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이다.
데뷔 29년차 배우인 이세창은 뮤지컬, 영화, 드라마의 주·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최근 공연 제작자로 연극 '경식아 사랑해'를 공연하고 있다.
한편 이세창과 정하나는 11월 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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