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 / 사진: KBS 2TV '고백부부' 방송 캡처

'고백부부' 장나라가 스무살 캐릭터를 소화하면서도, 전혀 위화감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에서는 38살 전업주부 마진주(장나라)가 독박육아에 쩌들어 동갑내기 남편 최반도(손호준)와 전쟁 같은 결혼 생활을 하는 모습부터 20살로 하루 아침에 인생체인지하는 모습까지 그려졌다.

특히 이날 스무살이 된 장나라의 모습은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스무살이 된 장나라는 어색함 없는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물론, 해맑은 미모를 과시한 것. 특히 실제 나이를 의심케하는 동안미모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스무살부터 서른여덟살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장나라의 모습은 '역시 장나라'라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 오늘(14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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