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임신으로 '부국제' 사회자 하차, '부국제' 측 "소녀시대 윤아 최종 낙점"
기사입력 : 2017.10.10 오전 10:43
김하늘 대체 소녀시대 윤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김하늘 대체 소녀시대 윤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김하늘이 임신했다.


10일 김하늘 소속사 측은 "김하늘이 최근 임신했다. 임신 초기로 조심스러운 단계"라면서 "아무래도 당분간 신작 보다는 건강 관리에 신경쓸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하늘은 당초 오는 12일(목) 개막하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되어 있었다. 하지만 임신 초기인 만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서 하차를 결심했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여러 방향을 두고 논의한 결과 김하늘이 하차를 결정했고, 영화제 또한 그 뜻을 존중해 다른 사회자를 물색했다. 물색 결과 소녀시대 윤아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최종 낙점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하늘은 지난해 3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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