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왕지원 "과도한 훈련으로 골반뼈 나가…몸 아파 방황" 눈물
기사입력 : 2017.10.07 오전 10:16
백조클럽 왕지원 / 사진: KBS '백조클럽' 방송 캡처, 왕지원 인스타그램

백조클럽 왕지원 / 사진: KBS '백조클럽' 방송 캡처, 왕지원 인스타그램


'백조클럽' 왕지원이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백조클럽'에는 왕지원이 출연해 과거 발레를 했던 경험을 전했다. 이날 왕지원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지영 원장과 마주해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왕지원 역시 과거 국립 발레단 출신으로, 발레단 시절 서로 친분이 있었다고. 김지영 원장은 갑자기 발레단에서 사라진 왕지원의 과거를 전했다. 이에 왕지원은 "영국에 있던 15살 당시, 과도한 훈련으로 골반뼈가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당했다. 몸이 아파 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행복했던 발레가 발레단에 들어가니까 힘들어졌다. 그냥 어느날 그만두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한편 왕지원, 서정희 등이 출연한 '백조클럽'은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과정 담은 프로그램으로, 화제성에도 불구 4.7%의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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