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기억의 밤' 런칭 포스터 / ㈜키위컴퍼니,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강하늘X김무열 주연 영화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이 오는 11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치밀한 구성과 날이 선 서스펜스가 살아있는 시나리오로 일찌감치 충무로를 매료시킨 <기억의 밤>은 <숨바꼭질>, <끝까지 간다>, <악의 연대기> 등 탄탄한 시나리오에 버금가는 최고의 스릴러 흥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진석’과 ‘유석’ 형제로 분해 스릴러 장르 역사상 역대급 호흡을 맞출 김무열, 강하늘의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은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11월,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강하늘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이자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김무열의 야누스적인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억의 밤>은 납치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형의 흔적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늘(26일) 공개한 ‘#나는_미치지_않았다’ 포스터 2종에서 강하늘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를 외면한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강하늘은 반복되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진석’의 혼란스러움을 완벽히 담아냈다. 반면,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강하늘은 겁에 질린 눈빛과 움츠러든 몸짓 만으로 텅 빈 공간을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채우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여기에 ‘나는 미치지 않았다’라는 카피는 앞으로 ‘진석’에게 휘몰아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이제껏 보지 못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한편 영화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말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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