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 사진: 박지윤 트위터

박지윤 콘서트가 전석매진됐다.

지난 19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 박지윤 단독콘서트 '오케스트라20(Orchestra 20)'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박지윤은 공식 SNS 등을 통해 "2017년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아 1집부터 6집까지 사랑받았던 곡들과 7집부터 9집까지 '박지윤'의 감성으로 만들어 온 아름다운 곡들을 모두 새롭게 같이 한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박지윤 콘서트는 피아닛흐트 조윤성과 20인조 현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오랜 기간 대부분의 곡을 클래식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구현하기 위한 편곡 작업에 몰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지윤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오는 12월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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