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지희 / 조선일보일본어판DB
영화 <이웃집 스타>의 배우 진지희가 좋아하는 가수로 '선미'와 '비투비 창섭'을 꼽았다.
13일 오후, 서울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영화 <이웃집 스타>(김성욱 감독)의 주연배우 진지희를 만났다.
올해 19살 진지희에게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요즘 선미의 '가시나' 노래를 즐겨 듣는다. 제가 노래는 잘 못 부르지만, 안무를 따라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그룹 '비투비'의 창섭을 좋아한다. 제가 알기론 그 분 성격이 너무 좋다는 소문을 들었다.(웃음) 관련 영상만 봐도 착하더라"고 했다. 이에 10월 비투비가 컴백할거란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방긋 웃으며 "컴백 하면 무대 영상을 찾아봐야겠다. 이럴때면 내가 정말이지 19살 일반인처럼 설렌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진지희와 한채영의 모녀 케미가 돋보인 영화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인 톱스타 ‘혜미’(한채영)가 당대 최고 아이돌 멤버 '갓지훈'(임슬옹)과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영화다. 오는 9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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