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일주 / 킹콩by스타쉽 제공
지일주가 기자 박남규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7일, 소속사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에서 ‘박남규’역을 맡은 지일주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지일주는 블랙 색상의 슈트를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한 손에 마이크를 든 채, 소방서를 배경으로 소방원과 리포팅을 진행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장감이 넘치는 비하인드 컷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 뉴스 리포팅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또 다른 사진 속 지일주는 깔끔한 포머드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슈트로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날렵하고 예리한 기자의 면모를 표현해내고 있다. 그는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으로 이전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지일주는 ‘아르곤’에서 솔직하고 까칠한 교육, 환경 기자 ‘박남규’로 완벽 벽신,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천우희(이연화 역)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내뿜으며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하고, 엘리트다운 똑 부러지는 행동들로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를 주목시켰다. 이에, 지일주가 아르곤 내에서 ‘박남규’역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일주를 비롯해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이승준, 신현빈, 박희본, 심지호 등이 출연하는 tvN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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