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 '란제리 소녀시대'서 프로일꾼러 변신
기사입력 : 2017.08.30 오전 10:08
사진 :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 FNC애드컬쳐 제공

사진 :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 FNC애드컬쳐 제공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이 구슬땀을 흘리는 장면이 목격되어 화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의 열일하는 약방총각 이종현의 스틸 컷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사진 속 이종현은 이삿짐을 나르고 집수리를 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하기 편하도록 대충 입은 옷차림에도 빛나는 외모를 뽐내고 있는 이종현은 헐렁한 티셔츠로도 감출 수 없는 탄탄한 가슴과 힘줄이 튀어나온 팔 근육으로 강한 남성미를 드러내고 있다. 능숙한 솜씨로 망치질을 하고 무거운 짐을 내리고 등에 짊어진 이종현은 듬직한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극중 이종현이 맡은 영춘은 약국집 일을 도와주는 일명 ‘약방총각’으로 인생에 도무지 진지할 일이 없는 폼생폼사인 전형적인 건달이면서도 어린 여동생을 돌보는 책임감이 남다른 20세 청년이다.

지난 23일 전라북도 군산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종현의 첫 촬영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절로 나는 가마솥 무더위 속에서 이루어졌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무거운 짐까지 날라야 했던 이종현은 온몸이 땀으로 젖어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정작 본인은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한편, 이종현이 출연하는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 후속으로 오는 9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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