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부군상…송선미 측 "불의의 사고 충격, 추측글 자제 부탁"(공식)
기사입력 : 2017.08.22 오전 9:29
송선미 부군상 공식입장 / 사진: 더스타DB

송선미 부군상 공식입장 / 사진: 더스타DB


송선미가 부군상을 당해 슬픔에 빠졌다.


지난 21일 송선미 남편 고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초 경찰서는 고 씨를 살해한 혐의로 조 모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송선미 소속사 측은 "21일 오전 송선미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송선미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미술감독 출신 고 모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으며, 지난 2015년 4월 결혼 8년만에 첫 딸을 얻었다.


이하 송선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연기자 송선미 씨 소속사 제이알이엔티입니다.


금일 언론을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8월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관련인들의 경찰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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