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파니 "첫만남에 고백→남편 서성민 무릎에 앉았다"(리뷰)
기사입력 : 2017.08.08 오후 9:26
사진: 이파니 서성민 부부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 이파니 서성민 부부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모델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화끈한 첫만남(?)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솔로오열 특집! 이 커플 실화임?'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미나&류필립 커플과 모델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파니가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아요?'라고 물었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더라.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그럼 저랑 만나면 되겠네요'라고 했다. 근데 가만히 보니까 잘생겼더라"고 화끈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이파니는 "남편이 '싫은데요? 부담스러운데요?'라고 해서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도 '왜요? 그럼 제가 안 부담스럽게 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술잔을 들고 옆으로 가서 (무릎에 앉아서) 술을 마셨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파니 남편 서성민은 "저는 만나기 전부터 와이프에 대해 알고 있었다. 지인들에게 '여신 같다'고 했다. (아내가 내 무릎에 앉은) 그 순간만큼은 좋았던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김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이 진행하는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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