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유이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유이가 논란에 정면돌파하는 방식을 택했다.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맨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이는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쳐드리고 실망 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 개인적인 SNS 없앴기 때문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활동으로밖에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사과했다.
앞서 유이는 강남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입장을 번복하며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열애보도 이후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유이 역시 인스타그램에 "강남과는 친한 사이일 뿐 사귀는 관계는 아니"라며 열애를 하게되면 본인이 직접 알리겠다는 메시지까지 띄웠다.
이휴 유이는 "갑작스럽게 난 3개월 열애설이라는 기사에 당황스러워 저도 모르게 글을 올렸습니다"라면서 "이번 기회로 서로의 마음을 더 확인했고 예쁘게 만나겠다. 지켜봐주세요~!"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공개연애 한 달여만에 결별 사실을 알렸다.
한편 '맨홀'(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 오는 8월 9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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