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진영 / 홍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홍진영이 'SNL 코리아9'의 '이미지 세포 연구소2' 코너에 출연했다. 'SNL' 출연에 앞서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L' 제작진과의 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영은 'SNL에서 승부를 보는 것'으로 홍진영 특유의 깜찍한 애교를 꼽았다. 출연 이유로는 "아직도 어른들이 자신을 홍진경인지 홍진영인지 헷갈려 하신다"고 했다.
짧은 영상이긴 했지만 홍진영의 트로트에 대한 애정과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모두 쏟아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
5일 방송된 'SNL 코리아9'에서 홍진영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속 김부선 캐릭터를 연기했다.
홍진영은 카디건을 벗고 아찔한 볼륨 몸매를 드러냈다. 홍진영은 "현수 하고 싶은대로 해"라며 상대역에게 다가가 허벅지를 만지고 키스하려 했다. 그러자 감독 김민교는 "컷"을 외쳤다.
김민교는 "대사 연습하려면 나한테 해라"고 했지만 홍진영은 "감독님 하고 싶은대로 하지마. 가까이서 보니까 더 못생겼다"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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