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올티vs양홍원, 올티 탈락…지코 "소박한 명분 없었다면"(리뷰)
기사입력 : 2017.08.05 오전 1:13
사진: 올티 양홍원(영비) 지코 딘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사진: 올티 양홍원(영비) 지코 딘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올티가 '쇼미더머니6' 지코&딘 팀의 탈락자가 됐다. 올티의 탈락 사유는 가사 실수였다.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6회에서는 팀 정하기 2차 선택과 '음원 미션'에 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코&딘 팀은 음원차트 1위를 예상하게 하는 신곡 '요즘것들'로 무대를 꾸몄다. 양홍원과 올티가 약간의 실수를 보였다. 올티는 한음절 정도 가사 실수가 있었고, 양홍원 초반 박자 실수가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실수를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매끄러운 무대를 이어갔다. 다른 래퍼들이 워낙 좋은 무대를 선보여 딘&지코 프로듀서는 "실수한 래퍼 중에 선택할 수 없었다"고 했다.


딘은 "탈락자는 올티"라고 발표했다. 지코는 "소박한 하나의 명분이 주어져 있어서 그거마저 없었다면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끼는 "올티가 떨어진 것도 굉장히 공정한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올티는 "심정이 어떤게 아니라 심장이 어떤 것 같냐"고 했다. 올티는 "떠도는 강아지 신세가 된 것 같아서 제일 아쉽다. 본선 무대 못 간 것도 아쉬움이 크다. 우리 팀원들이 잘하니까 제 목표를 일정한 몫만큼 나눠서 계속 멋있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탈락 소감과 함께 남은 동료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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