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도끼 "더블케이, 첫 네마디 완벽"…그럼에도 '탈락'(리뷰)
기사입력 : 2017.08.05 오전 12:36
사진: 더블케이 박재범 주노플로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사진: 더블케이 박재범 주노플로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더블케이가 '쇼미더머니6' 박재범&도끼 프로듀서 팀의 탈락자가 됐다.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6회에서는 팀 정하기 2차 선택과 '음원 미션'에 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박재범&도끼 프로듀서 팀은 우승 후보 주노플로를 필두로 트렌디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대기실에 있던 넉살은 주노플로의 '움직이는 마네킹'에 맞춘 안무를 보고 "로봇 춤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재범&도끼 프로듀서 팀의 무대를 본 개코는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고, 도끼는 "백지상태"라고 했다.


박재범은 "소품이나 무대 장치를 이용하면서 공연한 게 처음이다. 오늘 아침에 맞춘건데 피드백을 듣고 랩을 하고 신나게 즐긴게 놀랍다"고 평가했다. 지코는 "네스 깜짝 놀랐다. 모든 게 탄탄했고 톤도 완벽했고 밸런스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도끼는 "더블케이 형이 첫 네 마디를 완벽하게 했다"고 감탄했다. 박재범은 "'쇼미더머니' 음원 미션 역사상 가장 멋진 무대가 나올것 같다고 생각했는데"라고 했고, 도끼는 "밸런스가 붕괴됐다"며 거들었다.


에이솔은 "실수 하나로 더블케이라는 사람을 떨어트릴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해쉬스완도 "가사 실수를 했지만 워낙 잘하는 분이니까"라고 두둔했다. 더블케이는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재범은 "더블케이 형님과 같이 못가게 됐다. 수고했다"고 탈락자를 발표했다. 더블케이는 "'쇼미더머니'보다 제 역사가 더 길다. 계속 음악할 거고 새로운 도전인데 재미있었다. 배우고 가는 것 같아서 좋다"며 탈락 소감을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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