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이나믹 듀오, 면도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6'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 프로듀서 팀의 '음원 미션' 최종 탈락자는 '면도'였다.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6회에서는 팀 정하기 2차 선택과 '음원 미션'에 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최자는 "빈 구멍이 하나도 없다. 어떻게 할 수 없다"며 선택을 망설였다. 최자도 "99점 중 한 명을 떨어트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힘들어했다.
개코는 "'쇼미더머니6'를 통해 발견된 라이노나 우찬이 같은 래퍼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상대팀 프로듀서인 박재범은 "면도와 한해 두 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예측했다.
다이나믹 듀오 팀은 가사 실수를 하거나 튀는 멤버 없이 모두 안정된 랩을 선사했다. 최자는 "너무 힘든 선택이었다. 우리팀 탈락자는 면도"라면서 "너무 미안하다. 똑같이 잘했는데 아직 기회를 못 알아봤던 친구들이 기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고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면도는 "납득하기 힘든 것도 맞지만 다 너무 잘했다. 생각보다 일찍 껄어지게 돼서 아쉽다"며 '쇼미더머니6'를 떠났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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