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하늘, 끝없는 미담…이쯤되면 자타공인 '미담머신'(리뷰)
기사입력 : 2017.08.03 오전 10:55
사진: 강하늘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 강하늘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강하늘이 미담자판기의 매력을 발산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핫 브라더스! 라스를 부탁해' 특집으로 강하늘-버즈 민경훈-동하-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들은 "저희가 이제 (미담자판기) 해제 시킵시다" "미담 말고 악담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군입대 전 '라디오스타'를 찾은 강하늘을 환영했지만, 촘촘한 미담으로 더욱 견고해진 강하늘을 해제시키기는 어려웠다.


이날도 강하늘에 대한 미담은 쏟아졌다. 강하늘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칼국수 가게에서 맨발로 서빙을 하는 모습이 미담 레이더망에 걸리는가 하면, 지우고 싶은 과거에 대해 고백할 때도 "스무 살 때 공연이 150회 넘어가니까 기계적으로 반복하게 되더라"라며 더 열심히 하지 못했던 자신을 되돌아보았다. 김구라조차 강하늘의 모습에 "이것도 미담으로 만들어버리네"라고 감탄했다.


또한 강하늘은 장기자랑으로 한 달 정도 배운 요가 동작을 공개했다. 강하늘은 "아무 것도 못해요"라며 두 팔로 온 몸을 지탱하는 동작을 선보였다.


강하늘은 업계에서도 예의 바르고 성실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하늘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다. 신인때나 스타가 된 지금이나 변함없이 예의 있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취재진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편 강하늘은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청년경찰'에 함께 출연한 박서준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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