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상이몽2 우효광 /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우효광이 '먹깨비' 요리사로 변신했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위해 모닝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잠에서 깬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을 사랑스럽게 바라봤고, 이내 두 사람은 포옹했다.
이날 우효광이 만든 샌드위치는 설탕은 물론 두꺼운 햄이 들어간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였다. 우효광은 "나 오늘 떠나지 않냐. 그래서 아침밥 해주려고 한다"고 했다. 우효광의 샌드위치를 먹은 추자현은 "어우 짜~"라고 말했지만 이내 정성스럽게 만든 남편을 위해 "맛있다"고 했다.
추자현은 짠 샌드위치를 계속해서 먹는 남편을 보다못해 그 안에 들어있던 햄을 꺼내기 시작했다. 우효광의 샌드위치에는 두꺼운 햄이 4개나 들어 있었다.
한편, 우효광은 드라마 촬영차 북경에서 무려 2,100km 떨어진 사천으로 떠나게 됐다. 결혼 후 첫 이별하게 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사랑스러운 일상 이야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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