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7곡 수록한 데뷔앨범 8월7일 발매…히트메이커 되나
기사입력 : 2017.07.31 오전 9:00
사진: 워너원 / YMC 제공

사진: 워너원 / YMC 제공


오는 8월 7일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는 화제의 그룹 ‘워너원’이 데뷔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7월 31일 00시, 워너원의 공식 SNS를 통해 데뷔앨범의 트랙리스트는 물론 앨범명 “1X1=1(TO BE ONE)”을 공개하며 첫 미니앨범의 윤곽을 드러낸 것.


워너원의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은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워너원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또한 워너원(1)이 팬과 함께(X1) 최고의 그룹(=1)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포부이기도 하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미리 알려진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을 포함하여 워너원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총 7개의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명과 같은 제목의 Intro트랙인 'To Be One'을 시작으로, 강렬한 사운드의 '활활(Burn It Up)'과 반전미 넘치는 멜로디컬한 곡 구성의  '에너제틱(Energetic)', 마치 팬들에게 바치는 고백송 같은 'Wanna Be (My Baby)'까지 총 4곡의 신곡이 담겨있다.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무대에서 20명의 멤버들이 불렀던 '이 자리에'가 새롭게 편곡되어 워너원의 목소리로 다시 재구성 되었다. 그 외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Never'와 '나야 나'가 워너원 버전으로 재 녹음돼 음반으로 다시 팬들을 찾아간다.


데뷔 전부터 CF와 예능을 넘나들며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신인으로 주목받는 워너원은,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워너원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 그리고 각 멤버별 매력을 한껏 드러낸 데뷔 앨범으로 곧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하고, 같은 날 저녁 8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인그룹의 데뷔무대로는 이례적인 대규모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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