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유천 황하나 / 황하나 인스타그램, 씨제스 제공
JYJ 박유천 소속사가 결혼을 앞둔 황하나 씨와의 결별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1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더스타에 "황하나 씨 관련 보도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21일(금일) 한 매체는 황하나 씨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황하나 씨가 박유천과 결혼 보도 이후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는 것에 심적인 부담감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평소 밝은 성격의 황하나 씨는 이같은 여론의 질타에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황하나 씨는 자신의 SNS에 "한 번이라도 입장 바꿔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욕하고 물어 뜯을 때 그 물어 뜯기는 상대가 자기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황하나 씨는 "잘못한 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잘못했고 평생 베풀면서 살게요"라고 사과했지만,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받으며 아직까지 질타를 받고 있다.
황하나 씨와 박유천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결혼을 기점으로 박유천이 인생 제2막을 평탄하게 이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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