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훈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기자 성훈이 거침없는 '똥 마려워용' 애교로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12회에서 자기소개를 하면서 한류스타답게 2개 국어를 사용한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성훈은 아주 짧은 중국어와 일본어 그리고 한국어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비몽사몽한 채로 일어난 성훈은 시리얼 한 봉지를 다 먹는데 열중했다. 성훈은 시리얼을 편하게 먹기 위해 봉지에 우유를 부어 '봉지 시리얼'을 모두 비웠다. 식사를 마친 성훈은 거실에 쭈그리고 앉아 "밥 먹으니까 똥마려워"라고 혼잣말을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성훈은 "아침에 많이 먹으니까 장 운동이 활발하게.."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어 나온 화면에서도 성훈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똥마려워용~"이라고 말해 박나래, 전현무, 한혜진을 비롯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한편 성훈이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2%(닐슨코리아) 기록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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