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가 된 지코, 스스로에 악담 쏟아내는 파격적 'ANTI'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지코가 새 앨범 세 번째 트랙 티징 이미지를 공개했다.

5일 세븐시즌스는 공식 SNS를 통해 지코의 미니앨범 세 번째 트랙 'ANTI(Feat.지소울)'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코를 캐릭터화 한 인형이 있으며, 무대 위 인형이 된 지코의 표정에선 씁쓸함이 묻어나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세 번째 트랙 'ANTI'는 지코 스스로가 가상의 극성 안티팬이 된 것처럼 설정해 스스로에게 악담을 쏟아내는 파격적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코가 이번 새 앨범 'Television' 속 자신에 대한 치열한 자아성찰의 결과를 여실히 담아낸 곡이기도 하다. 트랙에는 감각적인 R&B 아티스트 지소울이 피처링에 참여해 호소력있는 보이스를 녹여냈다"고 밝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지코는 오는 12일 미니앨범을 발표한 뒤, 같은 날 오후 1시 홍대 CGV 1관(지코관) 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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