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중기 / 조선일보일본어판DB
배우 송중기가 "김은희 작가의 '킹덤'은 출연 제안만 받았다"고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5일 더스타와의 통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출연에 대해 "송중기가 최근 '킹덤'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 결정을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송중기가 주연을 제안받고 있는 '킹덤'은 '싸인'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9월 촬영을 시작하는 8부작 사극이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김은희 작가와 의기투합한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7월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배우 송혜교와 결혼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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