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싸이 흠뻑쇼 포스터 / YG 제공
싸이 여름 콘서트 ‘흠뻑쇼’의 전국 투어 티켓이 오늘(4일) 오픈된다.
오늘 오전 싸이는 공식 SNS 등을 통해 낮 12시, 대전, 대구, 광주 3개 도시의 티켓 오픈 소식을 알리며 또 다시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했다.
공연 개최 시마다 티켓 판매 1위, 완판을 기록하는 싸이는 이미 앞서 서울과 부산 공연의 전석을 매진시켰다. 당시 예매 시작과 함께 동시 접속자 20만명 이상이 몰리며 대기시간 기본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팬들의 티켓팅 폭주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의 추가 티켓 오픈 요청이 쇄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개 도시를 추가 오픈 하게 됐고 2011년 이후 6년만의 전국투어가 성사돼 이번 공연의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싸이는 7월 29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2011년, 2012년에 이어 5년 만에 부활한 여름 콘서트이자 6년만에 전국투어를 하게 된 싸이는 역대급 물량 공세를 예고, 무더운 여름을 한번에 날려버릴 공연을 준비 중이다.
한편, 대전, 대구, 광주 3개 도시의 티켓은 오늘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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