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허가윤 / 비에스컴퍼니 제공

걸 그룹 포미닛의 전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중인 허가윤이 영화 ‘마약왕’ 에 합류한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아빠는 딸’ 에서 범생이 여고생 ‘안경미’ 역을 맡아,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뽐내며 신인 배우로 성공적인 출발 신호탄을 울린 허가윤이 이번엔 영화 ‘마약왕’ 에 캐스팅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영화 ‘마약왕’ 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약 유통사건의 배후이자 마약계의 최고 권력자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의 이야기. 허가윤은 극 중 ‘종순이’ 역을 맡아 송강호, 김대명과 호흡을 맞추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 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약왕’ 은 송강호를 비롯해 조정석, 배두나, 이성민, 김대명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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