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7' 김세정·김정현·장동윤, 열여덟 에너지 담긴 1차티저
기사입력 : 2017.06.27 오전 9:29
사진: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 KBS '학교 2017' 제공

사진: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 KBS '학교 2017' 제공


KBS 7번째 학교 시리즈 ‘학교 2017’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쌈, 마이웨이’의 후속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이 라은호(김세정), 현태운(김정현), 송대휘(장동윤)의 싱그러운 열여덟 에너지가 담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1999년 ‘학교’를 시작으로 약 18년간 6개의 시리즈를 방영한 학교 시리즈. 세월이 흘러도 일맥상통하는 학생들의 고민부터 가출, 단발령, 학교 폭력과 교권 추락 등 시대별로 변화하는 학교의 문제들을 다루며 최강희, 장혁, 배두나, 김래원, 김민희, 하지원, 이요원, 조인성, 이동욱, 임수정, 이유리, 공유, 이종석, 김우빈,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등 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을 발굴해냈다.


또한, 한창 감수성 예민하고 도전의식 강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선생님 역으로 명계남, 이창훈, 염정아, 신구, 조재현, 박주미, 조민기, 손현주, 장나라, 최다니엘, 이필모 등 이름만 들어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배우들이 합류, 학교 시리즈를 이끌며 제자들과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으로 대변되는 신선한 학생 라인업과 한주완, 한선화 등 믿고 보는 선생님 군단이 7번째 학교 시리즈 ‘학교 2017’에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이유다.


한편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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