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왕비' 박민영·연우진·이동건, 이곳이 바로 케미밭
기사입력 : 2017.06.26 오후 2:11
사진: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 KBS '7일의 왕비' 제공

사진: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 KBS '7일의 왕비' 제공


‘7일의 왕비’ 케미밭이 따로 없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세 주인공의 특별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사진은 최근 진행된 ‘7일의 왕비’ 기자간담회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세 배우는 극중 편전 세트에서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세 사람의 어울림이 보는 사람까지 미소지게 할 만큼 흐뭇하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세 사람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다. 일부러 다른 곳을 바라보거나, 걸터앉은 포즈, 두 손으로 귀여운 꽃받침을 만든 포즈 등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평소 많은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준비하기로 유명한 ‘7일의 왕비’ 팀인 만큼 사진만으로도 세 주인공의 특별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2인이 만났을 때 선사하는 케미 역시 특별하다. 연우진의 어깨에 살짝 고개를 기댄 박민영과 환한 미소를 짓는 연우진, 꼭 닮은 듯한 밝은 표정으로 나란히 앉아 있는 박민영과 이동건, 진짜 형제인 듯 친근하게 어깨동무를 한 연우진 이동건 두 남자까지. 가슴 설레는 달달함, 마음이 즐거워지는 훈훈함을 동시에 느껴진다. 극중 두 사람씩 만났을 때의 긴장감, 감정의 여운이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제작진은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세 배우의 호흡이 정말 완벽하다. 사극인 만큼 전국 방방곡곡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그만큼 고될 수도 있는데 배우들 모두 자신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준다. 덕분에 연기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휘몰아칠 스토리 속에서 빛날 배우들의 호흡과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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