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미니3집 수록곡 '욕심', 헤어진 친구의 실제 사연" / 사진: CJE&M 제공
이석훈이 '욕심'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는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you&yours'를 발매한 이석훈의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음감회는 수록곡 '욕심'으로 포문이 열렸다.
노래를 마친 이석훈은 "나의 욕심으로 부담을 느껴서 헤어짐을 받아 들였던 한남자의 이야기"라면서 "제 친구의 실제 사연인데, 만났는데 헤어진 이야기를 하더라. 마지막 헤어질 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여자 분이 '날 좀 그만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 말을 들었을 때 친구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욕심'에 대해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욕심'은 나의 욕심으로 누군가가 느꼈을 사랑의 부담감에 대한 곡으로, 이석훈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이다.
한편 이석훈 세 번째 미니앨범 'you&yours'는 오늘(1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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